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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을 준비한다면 꼭 알아두세요!!

칼럼/외국계 취업칼럼

by 커리어브릿지 2016. 5.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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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 공고가 특히 적은 이유는 뭘까요?

 

외국계 기업에는 왜 인턴과 계약직이 많을까요?

 

 

외국계 취업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영어를 잘 해야한다는 고정관념 때문도 물론 있지만,

 

 

아무래도 공고가 잘 나지도 않고,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언제 뽑을지 알 수도 없고,

 

수시로 채용하면서 경력직을 선호하고..

 

한~두명씩만 뽑기 때문이겠죠.

 

 

 

 

 

 

 

 

 

 

 

 

 

 

사실 외국계 기업에서는

 

각 지사에서 뽑을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있고,

 

사람을 더 뽑으려면 본사에서 컨펌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국내 대기업처럼 조직적으로

 

사람을 그렇게 많이 뽑을 수가 없어요.

 

 

(더구나 지사 규모가 그렇게 크지도 않구요...)

 

 

 

 

 

 

 

 

 

예를 들면,

 

독일에 본사가 있는 모 기업이

 

"코리아 오피스에는

 

50명까지만 채용해" 라고 규제하고 있다면

 

 

 

 

한국 지사에서는

 

아무리 일손이 모자라도

 

50명 이상 채용 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슬픈현실)

 

(물론 그 해 실적이나 매출에 따라 엄청난 성과를 보인다면

채용 가능 인원을 늘려주기도 하고, 연봉도 올려주고 하죠.)

 

 

 

 

그래서 외국계 기업에서는

 

인턴과 계약직을 많이 채용할 수 밖에 없어요.

 

 

더러는 이 계약직 인원도 정해져있거나,

 

늘리기 위해 컨펌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인턴이나 계약직은 정규직보다는

 

쉽게 늘릴 수 있고,

 

수요에 따라 적절히 자율성을 가지고

 

채용할 수 있는 편이랍니다.

 

 

 

 

 

 

 

 

 

 

 

 

 

 

 

 

 

신입들은 사실 이 계약직을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기업에서 계약직이

 

'비정규직' 취급 당하며

 

정규직 전환을 안해주는 것과 달리

 

외국계 기업의 계약직은

 

'수습'의 개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보니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확실히 기업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더구나 계약직으로 근무한 경험은

 

경력으로도 인정 됩니다.

 

(경력이 보통 1년 단위로 쌓이니,

1년이 넘어가는 계약직은 경력인정 되겠죠.

 

다만 인턴의 경우 1년 인턴이 거의 없고

인턴의 업무 내용이 '잡무'에 가깝기 때문에

경력 인정 받기 쉽지 않습니다.)

 

 

아 그렇지만 모든 계약직이

 

경력인정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Team admin과 같이 인턴보다 낮은

 

쉽게말해 비정규직으로 계속 돌리면서 뽑는

 

그런 포지션의 경우,

 

경력 인정이 되더라도 Admin을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또한 모든 admin이 그렇다는 것이 아닌,

'팀 비서' 업무를 하는 계약직으로 한정하여

말씀드리는 것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서 보면

 

왜 외국계에서는 신입을 뽑지 않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이 됩니다.

 

 

 

 

 

 

 

 

 

 

 

 

 

 

 

 

 

뽑을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기업에서는 당연히 경력직을 선호하고.

 

 

 

(A: 50명을 뽑을 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 뽑을래?

 

B: 당연히 과장급이지. 퍼포먼스 내야하니까!

 

뭐 대략.... 이런 느낌...?)

 

 

 

특히

 

차장급이나 과장급이 매우 선호됩니다.

 

(실무를 주도해 움직일 수 있고,

나아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급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밑에서 그 과장급/차장급들을

 

매일매일 서포트 해내야하는

 

(초안 작성, 서류관리, 결과보고 등등)

 

대리급/사원급도 당연히 필요하죠.

 

(이들이 없으면 누가 일하나요..? ㅎㅎㅎ)

 

 

 

그래서 이런 직급의 사람들을

 

계약직으로 뽑을 수 밖게 없는 것입니다.

 

 

 

 

 

 

 

 

 

 

 

 

 

외국계기업에서 왜 공고가 잘 나지 않는지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규직 포지션이 났다고 가정하면,

 

이미 내부에서 일하고 있던 계약직들에게

 

기회를 주겠죠.

 

(당연히! 일을 잘 아니까...

 

가르치는데 비용과 시간도 적게 들고...)

 

 

 

 

 

내부 채용을 먼저 진행하여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돌리는 것

 

기업의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적게 쓰고

 

또 함께 일하기도 편하고~

 

1석 2조로 사람을 뽑는 방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 다른데,

 

계약직이 일을 못하면 기회는 없습니다.)

 

 

 

 

 

 

 

 

 

 

 

 

팀 내부에 일하고 있는 계약직도 없고

 

다른 팀에도 마땅히 채용할 계약직이 없다면

 

이제 내부 직원들을 수소문하여

 

'추천채용'을 진행하게 되는데,

 

외국계 기업은 (국내 대기업도 소규모인 경우)

 

이 추천채용의 힘이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따라서 여러분이 보고 계신 공고는

 

이미 내부 채용도 끝나고, 추천채용도 했는데

 

사람이 뽑히지 않을 경우에 내는 공고들...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국계는 일단 발을 들여

 

경력을 쌓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외국계 기업도 국내기업처럼

 

공채 나오기만을 기다린다면

 

기회는 절대 쉽게 오지 않습니다.

 

 

 

 

 

 

 

 

 

 

초반에 '계약직'이나 '인턴'일지라도

 

이 불안정한 상태를 일정기간 버텨낸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이 시간들을 적절히 활용할 용기가 있다면,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열릴 것입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카페나 홈페이지에 남겨주세요!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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