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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은 왜 헤드헌터에게 원서를 지원하나요?

칼럼/외국계 취업칼럼

by 커리어브릿지 2015. 7. 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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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이력서(resume)를 준비한 후,

 

본격적으로 기업에 입사원서를 넣기 시작하면,

 

공고에 회사이름은 없고,

 

한번도 들어본 적 없던 인력 전문회사,

 

즉 헤드헌팅 기업에서 올린 채용 공고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고들은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는 공고인데요,

 

특징은 바로 공고에 '기업이름, 회사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헤드헌터는 어떤 사람인가요?"


외국계 기업에 취업 원서를 낼때

 

기존 국내기업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수시채용 공고들이

 

헤드헌팅사에 먼저 접수되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기업이 직접 올리는 공고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기업에서도 임원급은

 

이 헤드헌터를 통해 인력을 찾는데요,

 

헤드헌터는 바로 기업의 인사팀을 대신해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주는 사람들로,

 

보통 헤드헌터에게 지원서를 제출하면

 

1차적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자격 조건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 후에, 지원자에게 다시 한번

 

지원 의사를 되묻는 전화가 오게 됩니다.

 

(이 때 보통 해당 기업의 이름이나 포지션의

 

상세 업무 내용을 알려줍니다.)

 

 

 

 

헤드헌터가 자격조건에 맞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기업에 서류를 추천하고,

 

기업에서 이를 통과시키면

 

헤드헌터가 다시 인터뷰 일정을 잡기 위해

 

일정 통보차 연락을 줍니다.

 

그런데 이런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신입 지원자들이

 

많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헤드헌터는 인사담당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헤드헌터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라기 보다,

 

지원자와 해당 기업 사이에서

 

일정의 절차들을 밟아주고,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꼭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인사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이니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것은 확실하고,

 

더불어 경력이 많거나 능력 있는 헤드헌터들은

 

일부 회사의 채용건을 독점하거나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채용공고들을 알고 있는 등

 

헤드헌터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능력자인 헤드헌터를 만나는 것 또한

 

커리어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취업 사기로 이러한 헤드헌터를 사칭하여

 

지원자에게 일정의 비용을 요구하며,

 

기업에 알선해주겠다는 업체들이 있는데,

 

헤드헌터는 절대 지원자에게 댓가를 받지 않습니다.

 

기업대 기업으로 일정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혹 이를 이용하여 지원자에게 무언가 댓가를 요구한다면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화이팅을 외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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